전 세계 LNG선 발주량의 60% 이상을 한국이 수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 숫자가 슬슬 흔들리고 있습니다. 중국이 2대 1, 어떤 분기에는 1대 1 수준까지 격차를 좁혔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솔직히 저도 처음엔 조금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숫자 뒤에 숨은 맥락을 파고들수록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K-조선이 진짜로 무너지고 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 판을 짜고 있는 건지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LNG선 경쟁력, 숫자만 보면 무서운 이유LNG선(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이란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가스를 영하 162도까지 냉각해 액체 상태로 실어 나르는 특수 선박입니다. 처음 이 선박을 접했을 때 가장 놀랐던 건, 탱크 소재 하나가 잘못되면 화물 전체가 기화되어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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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30. 17:19